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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유언(새언약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예수님의 유언(새언약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유언은 죽은 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입니다.

특히나 부모님의 마지막 유언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대로 지키고 싶은 것이 자녀의 마음이겠죠??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십자가에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형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요?



군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고정시킨 후 굵고 긴 못을 예수님의 양손과 발에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금요일 오전 아홉 시경의 일이었죠.

이어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예언된 그대로였습니다(시편 22:18).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죄패가 붙어 있었고 양편에는 두 강도가 나란히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십자가형은 죽음 직전까지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형벌입니다.
사형수들은 십자가에 달린 채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못이 관통한 손과 발에서는 자연히 심한 출혈이 뒤따르며

때로는 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양손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출혈은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극심한 두통과 고열을 동반합니다.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워집니다.
축 늘어진 몸을 가다듬어 숨을 들이마시려면 다리에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순간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엄습해옵니다.
이 일은 숨이 붙어 있는 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복됩니다.
사형수들은 이렇게 창상, 출혈, 두통, 고열, 탈진, 배고픔, 갈증, 한기 등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혼절했다 깨어나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극한의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것입니다.
오후 세 시경,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땅이 진동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운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유언은 전날 밤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 석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즉, 그날 저녁 하셨던 말씀이 유언이 된 것이죠.
그날은 무교절의 첫날, 유월절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특별한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월절 만찬을 먹을 객실을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마가의 소유로 전해지는 큰 다락방이 준비되었고 저녁이 되어 열두 제자와 함께 자리하셨습니다.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3년에 걸쳐 완성한 벽화 ‘최후의 만찬’은 이 일을 모티브로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유언(새언약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누가복음 22장 15절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떡을 들어 축복 기도를 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포도주가 담긴 잔을 들어 축복 기도를 하시고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하신 말씀에 대한 약속 이행이었던 것입니다(요 6:54).
즉,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성력 1월 14일 유월절이 되면 모세의 율법대로 어린양을 잡아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유월절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당신의 살과 피에 참예하는 새 율법을 세워주셨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그 처절한 고통을 당하시며 보혈을 흘리신 희생의 결정체가 바로 유월절입니다.
 


히브리서 9장 16절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을 받기 전, 죄 사함과 영생이 약속된 새 언약의 유월절을 선포하시며 유언을 남기셨고
다음 날, 십자가에서 피 흘려 희생하심으로 유언의 효력을 발생시키셨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유언으로 남겨주신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자들에게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신 것이죠.
이처럼 새 언약 유월절에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유언(새언약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한다면 자녀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희생하시며 세워주신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을 마음다해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교회는 예수님의 유언 즉 새언약 유월절을 감사함으로 매년 지키며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로 오셔서 함께 유월절 지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