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음식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feat.고블링소스, 마블링소스)

최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죠?

드리밍도 정부 지침에 따라
어제 오늘 집에만 콕! 박혀있었어요.
오늘 저녁에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달의 민족으로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을 주문~!

고추바사삭 치킨
17000원(배달비 2000원 추가)

고추바사삭은 순살을 많이 드시던데 전 뼈 있는 치킨이 좋아서 그냥 고추바사삭으로 주문했어요.

이름이 고추바사삭이라 매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매콤하진 않았구요.

평소 퍽퍽한 살을 좋아하지 않는데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서 퍽퍽한 살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왼쪽에 있는 소스는 고블링소스(매콤한 맛),
오른쪽 소스가 마블링소스(마요네즈 맛)이에요.
이 소스가 치킨 맛을 한껏 끌어올려줘요~
전 매콤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고블링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

 

'굽네치킨은 구운 치킨이다보니 튀긴 것보다 더 낫겠지' 라는 변명을 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