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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요한계시록 속 어린양의 아내는 어머니하나님!

어린양의 아내는 교회(성도)??

 

계 19 :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이 말씀 속 어린양의 아내는 어머니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어머니하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말씀 속 어린양의 아내가 교회나 성도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엡 5 :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고후 11 :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이 말씀 속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성도)를 의미하니

요한계시록 속 어린양의 아내 역시 교회(성도)를 의미한다는 것인데요!

흠...과연 그럴까요??

 

 

혹시 여러분 중의적 표현을 아시나요?

"손님이 다 오지 않았다" 라는 말이 있다면 

 

1) 손님이 전부 다 오지 않았다(한 명도 오지 않음).

2) 손님 중 일부가 오고 전체는 아직 다 오지 않았다.

 

같은 말이지만 앞뒤 문맥에 따라 이렇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죠.


요한계시록 속 어린양의 아내는 어머니하나님!

 

성경 속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위 구절속에서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성도)라고 해서

요한계시록 속 그리스도의 아내도 교회(성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죠!!

 

 

한가지 예를 살펴볼게요.

요 21 :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1 :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두 구절에는 모두 어린양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위 구절 속 어린양은 성도를, 아래 구절 속 어린양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똑같은 어린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문맥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른 것이죠.

 

 

어린양의 아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성도)를 비유하기는 하지만 요한계시록 속 어린양의 아내는 분명히 어머니하나님이십니다.

신부(어린양의 아내)가 생명수를 주시는데 이 생명수는 오직 하나님만이 허락하여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속 단어가 하나의 뜻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왜곡할 것이 아니라

성경이 증거하는 어머니하나님을 깨닫고 나아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