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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안식일을 통해 살펴본 하나님의교회 정통성 -2-

지난 포스팅에서 동방교회는 예수님과 초대교회의 본을 따라 토요일을 안식일로 거룩하게 지켰지만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는 태양신의 숭배일인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지켰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안식일을 통해 살펴본 하나님의교회 정통성 -1-

예수님과 사도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를 제외한 많은 교회에서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살펴볼게요 :) 태양신 미트라의

sha021257.tistory.com

 


 #  밀라노 칙령(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3년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하게 됩니다.

과거 기독교는 박해를 받았지만 밀라노 칙령으로 인해 기독교는 박해에서 벗어나 공인된 종교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죠.

 

 

그러나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옹호했다고 해서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기독교를 믿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죽을 때까지 폰티펙스 막시무스라는 로마 종교계의 최고 제사장 지위를 소유했으며

다른 종교의 제전에도 거리낌없이 참여했습니다.

 

 

그렇다면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왜 기독교를 공인했을까요?

 단지 정치적으로 로마 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기 위한 종교로 기독교를 택한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콘스탄티누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태양신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신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도속에 321년 일요일 휴업령이 발표되게 됩니다. 

 


 

# 일요일 휴업령(321년)

 

 

교회사 핸드북 라이온사 편, 송광택 역, 생명의 말씀사, 1991, 144쪽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sunday)에 쉬어야한다...
주후 321년 3월 7일 - 콘스탄틴의 칙령

 

 

존엄한 태양의 날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 날이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태양신 미트라를 믿던 사람들을 고려한 칙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을 성일로 여기는 태양신 미트라 종교와

하나님의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던 서방교회를 하나로 통합시키기 위해 일요일 휴업령을 내린 것입니다. 

 

 

 

교회사(초대편) J.W.C 완드 저, 이장식 역, 대한기독교서회, 2000, 193쪽

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이 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대할 도리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일요일에 쉬도록 강제한 일요일 휴업령으로 인해 결국 안식일 예배는 사라지고 일요일 예배가 정착되었습니다. 

321년 이전까지는 서방교회만 일요일 예배를 지켰지만

일요일 휴업령이 발표된 321년 이후에는 안식일을 지키던 동방교회까지 일요일 예배를 지키게 된 것입니다. 

 

 

이 일요일 예배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경의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요일 예배는 결코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태양신의 숭배일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고 초대교회 역시 그 본을 따라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또한 성경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킬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성경대로 지키는 유일한 교회는 하나님의교회뿐입니다.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의교회가 예수님과 사도들의 본을 따르는 정통성 있는 참 진리교회임을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