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영화 [박열] 관람후기

영화 박열을 개봉하자마자 보았으나

게으른 저는 지금 포스팅을 합니다......ㅋㅋㅋ

 

영화 박열을 본 곳은 인천CGV에요!

관람료는 9000원이었는데 kt더블할인 멤버십을 이용해서 5000원에 관람했어요

정말 싸죠?

kt더블할인 멤버십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ㅋㅋ

 

이준익 감독 작품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제훈씨가 나와서 기대했던 영화인데요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이제훈)'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하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박열'은 일본 관동대지진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박열(이제훈)과 그의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가 재판을 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요.

 

역사를 다루는 영화는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지만

'박열'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박열이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이제훈씨야 워낙 연기를 잘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본인 후미코역을 연기했던 최희서님은 정말 일본인인 줄 착각할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하셨어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