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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강릉여행 1일차-안목해변, 카페 엘빈, 솔올 통나무집 닭갈비

우리 가족의 이번 휴가지는 강릉

다행히 아침에만 잠깐 비가 오고 하루종일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


점심 - '이모네생선찜' 가오리찜

점심에는 지난 번 포스팅한 이모네 생선찜에서 가오리찜을 먹었구요.

 

강릉 이모네생선찜 솔직후기 - 우리 가족 입맛엔.... ㅠㅠ

요즘 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을 많이들 가시죠? 저희 가족도 이번에 강릉으로 휴가를 갔어요. 첫번째로 간 음식점은 이모네생선찜! 이모네생선찜은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집인데 강릉여행 갔�

sha021257.tistory.com

 

 

안목해변

점심을 먹고 안목해변으로 이동!

코로나19로 인해 '체온측정, 명부작성, 빨간 팔띠 착용하기'까지 3단계를 거쳐 안목해변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번거롭긴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길이니까요.

물론, 마스크도 벗지 않고 계속 착용하고 있었죠~!!

 

물에 들어가 수영할 생각은 없었던지라 무릎까지만 담궜어요.   

가족끼리 발 사진도 한컷 찰칵

나중에 보면 이런 게 다 추억이더라구요 :-)

더운 날씨였는데 물이 엄청 차가워서 그런지 몸이 금세 시원해졌어요.

 

카페 엘빈 - 타르트

안목해변에는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여러 카페가 많은데 그 중 타르트가 맛있다는 카페 엘빈으로 갔어요.

청포도 타르트,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아메리카노 주문

타르트는 6300~6500원 사이로 비싼 편이에요. (타르트 크기가 별로 크지 않거든요 ㅋㅋㅋ)

카페 엘빈의 타르트는 매일 수제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음료는 다른 카페랑 비슷했지만 타르트 맛집답게 타르트가 맛있었어요.

위에 생과일이 올라간다는 점도 맘에 들었구요.

 

저녁 - 솔올 통나무집 닭갈비

저녁은 솔올 통나무집 닭갈비로 갔어요.

점심도 늦게 먹고 카페까지 들린터라 배가 불러서 치즈 닭갈비 3인분만 주문.

치즈닭갈비 1인분 14000원 (싼 가격은 아니죠? ㅠㅠ)

 

솔올 통나무집 닭갈비는 가운데 치즈길을 깔아주셔서 퐁듀처럼 닭갈비를 즐길 수 있어요.

(사진 찍는 줄 모르고 이미 치즈 한입하신 우리 귀여운 엄마...ㅎㅎ)

 

양은 많지 않았지만 간도 딱 맞고 치즈랑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밥까지 볶아 먹고 나왔답니다 ~!

 

 

 

가족들 모두 바빠서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럼 드리밍은 강릉여행 2일차 포스팅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