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무교절,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절기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뿐만 아니라 무교절도 지키고 있죠.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무교절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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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절의 유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였던 모세가 애굽의 왕이었던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줄 것을 요구했으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호를 받았지만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애굽의 가정에는 장자가 죽는 큰 재앙이 내렸습니다.

결국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꿈에 그리던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이 돌변해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게 됩니다.

설상가상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거대한 홍해바다가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으로 애굽의 군대를 막아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놓인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건너게 되었고, 뒤따라오던 애굽 군대는 홍해 바다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구약시대 무교절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고난을 기념하는 절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 동안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먹으며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래서 무교병을 고난의 떡이라고도 부릅니다. 

 

신 16 : 3 "칠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약시대 무교절

신약시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시고 다음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운명하셨습니다. 

막 2 : 19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이 말씀 속 신랑은 예수님이십니다. 

신랑을 빼앗길 날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날, 바로 유월절 다음날인 무교절날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금식으로 무교절을 지킬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즉, 구약시대 무교병을 먹으며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기억했듯이 지금은 금식으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교회는 우리를 위해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금식으로  경건하게 무교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무교절